-
2018년 7월 사회 이슈 및 주요 키워드 랭킹 정리 (2) + 8월 사회 이슈TREND 2018. 8. 6. 21:44
2018년 7월 사회 이슈 및 주요 키워드 랭킹 정리 (2) + 8월 사회 이슈
사업으로 돈을 벌던 회사에서 마케팅을 하던 공부를 하던 연애를 하던 썸을 타던 세상 돌아가는
걸 알려면 꼭 알아야 하는 이슈와 기억해야하는 사건과 사실들
뜨거웠던 월드컵이 끝나고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무더위 속에서 사건 사고도 많은 7월이었습니다.
2018년 7월 그 역사의 현장을 2편의 포스팅으로 축약해 봅니다.
두번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포스팅에 이은 2번째 포스팅입니다.
그리스 산불
2018년 7월 23일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마티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이 발생
→ 지난 주말 심한 화상을 입었던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지금까지 최소 91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36명이 입원 중이며 이들 중 6명은 위독한 상태다.
이번 화재는 21세기 유럽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가운데 최악으로 기록
불길을 피해 아이들과 막다른 절벽으로 피했다가 숨진 사연까지...
해안경비대와 어선에 구조된 이들만 약 700명 해안 절벽에서는 아이를 껴안은 엄마 등 26명이 숨진 채 발견
황급히 피한 곳이 막다른 절벽이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가짜 백신
2018년 7월 2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창춘(長春)시 공안국은 백신 제조 과정에서 위법 행위를 저지른
창춘 창성(長生) 바이오테크놀로지 가오준팡(高俊芳) 회장과 임원 4명을 전격 연행해 조사에 들어갔다.
의약품감독 당국은 창성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동결건조 인간광견병 백신 생산과정에서 회사 측이 생산기록
및 제품검사기록을 조작하고, 공정변수와 시설을 임의로 변경한 사실을 밝혀냈다.
미·중 무역전쟁 전면전
2018S년 7월 10일 미국이 2000억 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이 “보복할 수밖에 없다”며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
미국이 관세폭탄을 터뜨리자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이 재보복하는 과정에서 대상 금액이 4배로 늘었다.
ADSECT
태국 유소년 축구팀 실종 그리고 구출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의 한 동굴에 들어갔다가 연락이 끊겼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실종 열흘만인
2일(이하 현지시각) 무사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전 세계 도움의 손길을 통해 드라마 같은 귀환.
태국 프리미어 리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무 빠"(야생 멧돼지) 소속 11~16세 소년 12명과 25세 유소년팀 코치는 6월 23일 치앙라이주 북부에 위치한 탐 루엉 동굴에 들어갔다. 훈련을 마친 후 관광을 하기 위해서였다.
탐 루엉 동굴은 태국에서 가장 긴 동굴로 인기 관광지 중 하나지만 내부가 미로처럼 복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하필 그날 오후 이들이 들어가자마자 시작된 폭우로 동굴 내 물이 급격하게 불어났다.
이들은 차오르는 물을 피해 더욱 더 깊은 곳으로 계속 들어갔고 결국 동굴 안 5km 지점에서 고립되었다.
태국의 우기는 6월 말이나 7월 초에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들어간 것이지만, 이번 우기는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왔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
선수들은 전원 생환하였지만 구조대였던 전직 태국 해군 특수부대 부사관이었던 자원봉사자 한 명이 사망
구출 영웅
태국 정부는 동굴 구조 전문가인 영국인 존 볼랜던과 리처드 스탠턴에게 직접 연락해 도움을 요청
퇴역 소방관인 이들은 아이들을 최초로 발견.
두 사람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동굴 구조 전문가들로, 2004년 멕시코를 비롯한 여러 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여러 차례 구조한 바 있는 베테랑이다. 이 공로로 스탠턴은 대영제국 훈장까지 수여받았다.
일본 폭우 피해
일본 기상청은 시코쿠 고치현에서만 3시간 누적 강수량이 2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강수량 관측을 시작한 1976년 이후 최대치라고 전했다.
일본 서남부 지역 거주 472만 명에 대해 피난지시 및 권고가 내려졌다. 이번 폭우 원인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몰고 온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일본 서남부 지역을 기준으로 북쪽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서로 부딪쳐 막대한 비구름을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불타는 BMW 리콜 결정
주행중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2018년 7월 26일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천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2011년 8월 31일부터 2016년 7월 12일 사이 제작된 520d 차량 3만5115대, 2013년 2월 28일부터
2016년 8월 16일 사이 제작된 320d 1만4108대, 2013년 5월 7일부터 2016년 8월 17일 사이 제작된
520d X드라이브 1만2377대 등이 포함됐다. 또 120d, 535d, 730d, 그란 투리스모 20d, 그란 투리스모 30d 등
총 42개 차종이 리콜 대상이다
돈스코이호 보물선 사기는 이번에도...
신일그룹이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일그룹 측은 “지난 15일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선체에 러시아 문자로돈스코이라고 쓰인 침몰 선박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2018년 8월 6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이날 우리 경찰청의 요청을 받아들여 류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발부했다.
류씨는 사기 혐의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휘말리자 수년 전 베트남으로 도주했고, 현재 베트남에서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2014년 사기 등 혐의로 발부된 류씨에 대한 체포영장 체포 시한이 남아있어, 경찰은 이 체포영장으로
류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투자사기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금괴가 실려 있다”며 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SGC)'이라는
가상 화폐를 발행해 투자자를 모은 회사다.
돈스코이호 탐사와 인양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신일그룹과는 대표가 다른 별개의 회사지만,
경찰은 두 회사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류씨는 신일그룹 전 대표인 또 다른 류모씨의 동생으로 알려졌다.
서울, 24년만에 38도 폭염 질주
서울의 22일 낮 최고기온이 38.0도까지 치솟아 7월 최고기온 역대 최고치(38.4도)에 근접하는 등 올해 폭염이 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1994년 수준에 근접.
기상청은 22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데다 제10호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
까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오후 3시27분께 38.0도가 관측돼 1994년 7월24일의 사상 최고치(극값)에 근접하며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이와중에 3살 아이를 차에 두고 내려서 아이가 죽은 일까지...
경남 의령군에서 3살짜리 아이가 차량에 방치된 채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30분께 의령읍 정암리에 사는 A(63)씨가 외손자를 어린이집에데려다 주기 위해 차량 뒷좌석에 태웠다.
A씨는 자신의 직장에 도착한 후 뒷좌석의 외손자가 탄 것을 깜빡 잊고 회사 건물로 들어갔고... 그리고.. ㅠㅠ
ADSECT
세월호 보상 결정
법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위자료는 희생자 1인당 2억원, 유족들은 각각 500만원~8000만원으로 산정했다.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국가의 배상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이상현 부장판사)는 19일 고 전찬호군의 아버지인 전명선 4·16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355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공동으로 희생자에게는 2억원, 희생자의 배우자에게는 8000만원,
친부모에게는 각 4000만원, 자녀에게는 2000만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희생자의 형제자매에게는 1000만원, 조부모에게는 1000만원, 희생자와 동거하지 않은 조부모에게는 5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워마드 성체회손 사건
018년 7월 10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예수×××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게시물 등장
작성자는 “부모님이 천주교인이라 강제로 끌려가 성당에 갔을 때 ’성체‘를 가져왔다”면서
성체에 빨간 글씨로 욕설과 낙서를 한 뒤 이를 불로 태운 사진을 포스팅.
또 자신은 예수든 사탄이든 남자라서 싫어한다면서 “여성 억압하는 종교들 다 꺼져라. 최초의 인간이 여자라고
밝혀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시대 못 따라가고 아담의 갈비뼈에서 여자가 나왔다는 소리를 하나.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 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 인권 정책마다 반발하는데 천주교를 존중해줘야
할 이유가 어디 있나”라고 게시.
워마드란? 성체란? http://ebizdiary.tistory.com/719헌법재판소 : 양심적병역 기피 인정 헌법불합치 결정에도…법원, ‘양심적 병역거부자’ 유죄 판결
헌재는 2018년 7월28일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제5조가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며 국회는 2019년 12월31일까지 법을 개정하라고 결정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형사 처벌하는 병역법 제88조 조항들에 대해서 헌재는 합헌 결정을 했다.
그러나 헌법재판관 6명은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 제1항이 처벌 예외로 규정한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며 법원의 처벌은 반대했다. 이에 오는 8월30일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 조항에 대한 공개변론을 앞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기존 판례를 바꿀지에 대한 관심 증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은 프랑스
6월 1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해 한 달을 쉼 없이 달려왔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7월 16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으로 종경
최종승자는 프랑스
'신 아트사커'라 불려도 좋을 만큼 뛰어난 전력을 자랑한 프랑스는 토너먼트 들어 '불사신 모드'를 가동했던
크로아티아의 투혼을 4-2로 따돌리고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예상 8월 이슈
1. 박근혜 전대통령 재판
2. 무더위 기록
3. BMW 화재 원인
4. 북미 핵 이슈
5. 경재 성장율
6. 여름 휴가
7. 드루킹 재판
8. 기무사 개혁
9. 개학, 개강
10. 이재명 스캔들
'TR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8월 사회 이슈 및 주요 키워드 랭킹 정리 (2) + 9월 사회 이슈 (0) 2018.09.12 2018년 8월 사회 이슈 및 주요 키워드 랭킹 정리 (1) + 9월 사회 이슈 (0) 2018.09.07 2018년 7월 사회 이슈 및 주요 키워드 랭킹 정리 (1) + 8월 사회 이슈 (0) 2018.08.06 2018년 6월 사회 이슈 및 주요 워드 랭킹 정리 (2) + 7월 사회 이슈 (0) 2018.07.04 2018년 6월 사회 이슈 및 주요 워드 랭킹 정리 (1) + 7월 사회 이슈 (0)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