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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 나비콜 콜서비스라... 흠.. 안심귀가.카테고리 없음 2012. 2. 2. 13:40수익 증대 안심귀가 사용편리.. 그리고 모바일..
뭔가 있을 것 같구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시내에서 새로운 '브랜드 콜택시'가 10일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시민들은 시내 어디에서 택시를 부르더라도 5분 이내에 탈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새 브랜드 콜택시는 SK에너지의 나비콜, 동부익스프레스의 친절콜과 엔콜 등 3개 업체로, 운행 대수는 총 1만5천540대다.
브랜드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유.무선전화(나비콜 ☎1599-8255, 친절콜 ☎1588-3382, 엔콜 ☎1688-2255)나 인터넷(나비콜 www.navicall.co.kr, 엔콜 www.dongbuncall.com, 친절콜 www.kindcal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객이 이를 통해 콜택시를 요청하면 각 회사 콜센터는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해 고객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강제로 배차한다.
이후 배차를 받은 콜택시는 고객과 통화해 위치를 확인한 뒤 곧바로 이동, 고객은 콜택시 요청후 5분 이내에 승차거부 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또 '브랜드 콜택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기존의 브랜드 콜택시는 카드결제시스템과 업무택시제가 자율 운영됐지만 새 브랜드 콜택시는 이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기존에 대중교통에서 사용하는 선/후불 교통카드와 BC, 신한(LG), 외환, 삼성, 현대, 롯데, 수협, 하나비자, VISA, Master, JCB, Dynasty, AMEX 등 국내 및 외국계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택시에 탑승한 뒤 미리 카드 사용 승인을 받아 내릴 때 요금만큼 결제하는 '선(先) 승인제'도 도입돼 고객이 목적지에서 지체없이 내릴 수도 있다.
또 콜센터 회원으로 가입해 '알리미' 기능을 선택하면 탑승 택시의 정보를 미리 지정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통보해줘 심야에 여성들도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새 브랜드 콜택시는 여성 기사 172명, 외국어 가능 기사 1천576명을 확보, 고객들이 선호도에 따라 이들 택시나 흡연.비흡연 택시, 모범택시 등을 골라 탈 수 있다.
고객들은 이 밖에 각 콜센터가 '콜택시 전용 상해보험'을 개발, 도입할 예정이어서 향후 콜택시 탑승 때부터 하차 때까지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심귀가 돕는 서울택시 3만5000대로 늘린다
2011-11-09 09:18
서울시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3만대에서 연말까지 3만5000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도입된 안심귀가 서비스는 심야나 새벽에 귀가하는 시민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 휴대전화로 탑승자의 위치, 시간, 차량번호 등 탑승·하차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현재 브랜드콜택시 2만4000대와 카드택시 1만5000대 등 3만대(중복분 제외)가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택시를 5000대 더 늘릴 예정이다.
서울 브랜드콜택시에는 총 5개사가 참여하고 있는데, 업체에 따라 안심상해보험 서비스,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등 각기 다른 혜택과 함께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비콜의 경우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 교통사고로 상해를 당했을 경우, 기존의 자동차보험 외에 추가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해주는 ‘안심상해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케이택시는 탑승자의 이동경로를 실시간(3분 단위)으로 브랜드콜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도상에 표시해 주는 위치추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보호자는 가정에서 택시탑승자의 위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드택시는 카드결제기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해 승객의 승하차 및 이동경로 정보를 승객이 지정한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강은태 기자 = 지난해 하반기 브랜드콜택시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에스택시’가 1위 ‘나비콜’이 2위인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서울 시내 6개 브랜드콜택시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6개 브랜드콜 택시업체 종합평가 결과에서 ‘에스택시’와 ‘나비콜’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나비콜, 엔콜, 친절콜, 에스택시, 하이콜, 케이택시등 6개 브랜드콜택시가 있으며 가입대수(2010년 12월 말 기준)는 4만722대로 이중 법인택시 2만2255대, 개인택시 1만7246대, 모범택시 1198대, 대형·리무진택시 36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는 6개 콜사가 제출한 2010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의 평가항목별 처리실적 및 증빙자료를 근거로 서울시가 자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콜 처리 실적을 비롯해 업무택시 실적, 카드결제 실적, 여성안심서비스 실적, 회원관리 실적, 홍보 실적, 기타 실적(민원 등)의 7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콜 처리 월 실적이 없는 택시(월 0건)는 전체 가입대수 중 2.4%(월평균 989대)에 해당하며, 시는 이들 택시는 콜 처리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3개월 간 연속으로 콜 처리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탈퇴처리를 하고 있다.
업무택시는 2006년 도입된 이래 업체 참여율이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 작년 하반기 동안 업무택시에 신규 참여한 677개 업체를 포함한 총 4083개 업체가 월평균 10만8000건의 업무택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콜택시의 카드결제율은 41.5%로 전체 카드택시의 카드결제율이 38.9%인 것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동안 안심귀가서비스에 신규 등록한 여성은 38,368명으로 현재(2011년3월 말) 총 14만7672명의 여성이 안심귀가서비스 이용자로 등록돼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연중 2차례씩 브랜드별 택시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시민들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택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택시 사업자들도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브랜드콜택시 평가결과에 근거해 택시 서비스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완․개선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