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올림픽이 있다. 대선도 있고..
광고는 엄청 증가할 것이다. 온라인 광고는 더더욱...
울트라 바이럴이 필요하다....
지난해 기업 광고비가 최초로 9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여전히 1등은 TV 광고지만, 인터넷이 신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지하철 승객들.
[신희영/스마트폰 사용자 : 평소 손에 많이 쥐고 있고 스마트폰 통해서 인터넷 매체 접할 수 있고.]
이런 스마트 기기의 급속한 확산은 광고 시장으로도 이어져, 2010년 5억 원에 불과하던 모바일 광고비는 지난해 600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인터넷 광고도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일기획 조사결과 지난해 인터넷 광고비는 1년 전보다 20%나 늘어난 1조 8천5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신문을 앞지르고, 광고 시장 2위로 올라섰습니다.
[황학익/제일기획 미디어디자인 팀장 : 양방향 미디어 인터넷 광고가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방향 매체보다 더 선호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올림픽이나 선거 같은 대형 이벤트가 없었지만 지상파 TV의 영향력도 여전했습니다.
지상파 TV 광고비는 1년 전보다 7% 넘게 증가하면서 2조 원대의 시장 규모를 회복해, 최고 선호 광고 매체의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 9조 원을 돌파한 전체 광고 시장은 런던올림픽과 매체 간 경쟁으로 올해는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최종편집 : 2012-02-28 08:07
온라인 광고 영국에서 TV 제치고 점유율 1위
【런던=로이터/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사상 처음으로 TV보다 인터넷에 더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광고 관련 단체인 IAB와 WARC는 4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영국의 온라인 광고 수주액이 13.5% 증가해 미화 34억8000만 달러(22억6000만파운드)로 광고시장 점유율 27%로 선두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TV의 점유율은 26%였다. 이 같은 온라인 광고 증가는 기업들이 쇼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비디오를 보는 소비자들을 찾아 온라인으로 이동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앞서 제니쓰옵티미디어는 3일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가 세계 광고시장에서 2010년 14.4% 점유율을 2013년 18.9%로 증가시켜, 신문을 제치고 제2의 세계 광고 수단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