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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News Brief 미샤.. 정말 잼나는 회사다... 30% 할인... 흠..카테고리 없음 2012. 3. 9. 17:23미샤는 얼마전부터 xx 화장품의 xx에센스와 정면 비교 마케팅을 실행했다.
그리고 성공했다고 한다..
얼마전에 미샤가 업계 1등에 등극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그로인해 라이벌 회사 사장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멘트도 날리고....
그리고 또 미샤데이라는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내가 쓰는 브랜드가 아니라 난 잘 모르겠다 얼마나 좋은지..
경쟁사들이 얼마나 좋은지..
내가 제일 높게 사는건.. 일단 김정일과 같은 강력한 뻥때림이다.
정말 미샤 제품이 외국제품보다 좋은지 나쁜지 그리고 좋다면 얼마나
좋고 나쁘면 얼마나 나쁜지.. 그거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그 자체가 미샤의 상품 런칭을 알려주는 작용을 했다는 것이다.
나쁜 feedback때문에 이것 저것 제다가... 거기서 거기의 이벤트를
하는 것보다는 이런식의 이벤트 정말 좋다..
미샤는 비교대상 상품과 비교했을 때 잃어버릴게 없다.
만약 제품이 나쁘다면 그건 당연한 거다... 가격이 얼마나 차이인데..
그리고 만약 누가 좋다고 하면?? 그건 대박이고...
과거에 김정일이 했듯이 일단 질러 보는 것이다..
이 이벤트에서 보듯이 과거에도 이런식의 막가파 식의 마케팅(?)이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러한 마케팅의 연속이 혼탁한 이시장에서
살아남게 한것이 아닐까?
모른다... 또다른 이마트 신화가 될지....
저가화장품의 반란, 미샤 비교마케팅 '호재'
-SK-II 에센스 공략 대성공
2012-02-24 10:37
[뉴스핌=손희정 기자] 이제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은 옛 말이 됐다.
저가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소비자로부터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으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 스마트시대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비교·분석을 통해 가격대비 상품성 높은 제품들을 찾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저가화장품 브랜드 대표주자 미샤가 명품화장품을 상대로 펼친 비교마케팅이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미샤는 지난해 10월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공병을 가지고 오면 미샤의 신제품인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자 및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캠페인의 취지는 고가의 수입화장품과 제품력을 당당히 경쟁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화장품도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출시 직후 진행한 공병 교환 캠페인 중에도 불구하고 출시 3주 만에 약 3만 여 개가 넘게 팔렸으며, 출시 3개월 만에 40만 개를 기록했다.
명품화장품과 비슷한 성분과 효능, 게다가 가격까지 착한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부추기게 된 것. SK-II 에센스는 150ml 제품이 15만원대, 미샤 제품은 같은 용량에도 불구하고 4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은 높은 판매 기록 및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고가 수입화장품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없애고 국내 화장품의 좋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좌)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우)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인터넷 한 네티즌(cby**)은 "SK-II의 저렴이 버전이 나왔다는 지인의 소개로 미샤 제품을 구매하게 됐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제품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SK-II 에센스만 5년째 사용중인 회사원 최정애(33·여)씨는 "속는셈치고 미샤제품을 구입해 사용해봤는데 솔직히 기대이상"이라며 "다만 제품을 너무 노골적으로 광고하고 디자인까지 비슷한 점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hanna7***)은 "SK-II 제품과 비슷할지 고민끝에 망설이다 미샤데이를 통해 할인받아 저렴하게 구매했다"며 "트러블이 생기지 않아 아직까지 사용감은 좋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장품업계는 업계 특성상 성분 함량을 공개하지 않아 양사 제품의 정확한 주원료와 성분 함량을 절대수치로 비교하기 어려운만큼 제품 비교 기준이 애매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두 제품은 설명으로 SK-II는 '50여 가지 주요 피부 영양분 결합으로 구성된 피테라 90%', 미샤는 'NFW와 구성성분이 유사한 발효효모액 80% 함유'라고만 제시하고 있어 비교기준 자체에 모호한 부분이 있다.
SK-II 홍보담당 관계자는 "회사 방침상 타사 제품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SK-II 에센스의 피테라 성분의 SK-II 만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것"이라며 "오랜 연구기간 끝에 개발된 성분인만큼 어느 회사 제품보다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샤 관계자는 "타임레볼루션 에센스는 역대 제품 중 단기간 긍정적인 매출 실적을 올린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고기능성 에센스 제품임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라며 "높은 판매 기록 및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미샤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SK-II 에센스 행사와 같은 취지로 에스티로더 제품과 비교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미샤의 보랏빛 앰플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도 현재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43% 이상 급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미샤 열풍'이 미샤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며 업계를 호령하고 있다. 미샤는 지난해 경쟁사 제품과의 직접비교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돼 7년 만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올들어 지난 7일까지 43% 이상 급등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0.85%), LG생활건강(3.17%), 코스맥스(1.91%), 한국콜마(8.59%) 등 여타 화장품주들의 상승률과 비교해 봐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부터 화장품주 전반이 부진을 면치 못한 데 반해 에이블씨엔씨는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기초제품이 크게 히트를 치면서 실적 모멘텀이 뚜렷했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직전해 대비 27.2% 증가한 3303억원,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338억원이었다.
올해 역시 1분기 리페어 앰플을 시작으로 신제품 강화에 나서면서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에이블씨엔씨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4만5900원선에서 이뤄져 있다. 현재 수준에서 17% 이상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 2월에도 30%에 육박하는 매출액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출시된 기초제품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며 올해 1분기도 매출액 7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점쳤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중국·일본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과와 제2브랜드숍 '어퓨' 모멘텀 등도 에이블씨엔씨의 탄탄한 흐름에 뒷받침이 돼 줄 것이라는 평가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에서는 올해 직영 매장 수를 30개까지 확대하고 고가 기능성 신제품들을 출시하면서 매출액 전년대비 20%, 영업이익 25% 신장이 예상된다"며 "중국법인도 비비크림 등 '킬러 아이템'을 중심으로 매장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영업 흑자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미샤 30%세일, 매출 3300억원 달성기념 '나이트리페어 앰플'도 포함
[민경자 기자]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미샤는 3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미샤 데이즈'를 열며 구매액, 제품수와 상관없이 뷰티넷 회원이면 전품목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미샤가 7년 만의 화장품 브랜드숍 1위 탈환과 매출 3300억원 달성을 맞이해 실시한 것으로 '저렴이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탄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제품까지 포함된다.
한편 이번 '미샤데이 이벤트'는 전국 미샤 매장 및 뷰티넷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3월11일로 예정됐던 더블데이, 더블적립과 할인행사는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