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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아픔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저축은행 부실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는 부산은행
    카테고리 없음 2012. 3. 16. 08:43
     
      세상은 정말 알수 없다. 부산 저축은행이 망하면서 그 혜택을 받은
    업세는 부산은행이다. 과거에 삼양라면이 망가지면서 농심라면이
    흥했고..
    근데 이번건은 좀 그렇다.
    저축은행의 수익율을 부산은행이 맞쳐줄 수 없는데..
    수익율 비슷한 다른 저축은행이 빠르게 대처했으면 되었을 텐데...

    부산은행 등 6개 자회사..총자산 42조원 규모로 급성장

    입력: 2012-03-15 16:02 / 수정: 2012-03-15 16:02
    BS금융그룹, 15일 출범 1주년

    지방은행 첫번째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한 BS금융그룹이 15일로 1주년을 맞았다.
     
    이장호 BS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금융지주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력 자회사인 부산은행의 성장추세와 비은행자회사인 BS캐피탈, BS투자증권, BS저축은행의 자체 성장률을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BS금융그룹을 동남권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S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금융지주 출범 당시 주력 자회사인 부산은행을 비롯해BS투자증권,BS캐피탈,BS신용정보의 4개 자회사에 총자산 38조원 규모로 출발했다. 이후 지난해 5월 BS정보시스템을 설립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BS저축은행을설립하면서 자회사를 6개로 늘렸다.

     금융그룹 전체 영업망도 부산을 비롯해 경남,서울,대구,대전,광주,경기도 등으로 확충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했다. 금융그룹 출범 이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자회사간 연계 영업 등을 통해자산규모 42조원, 당기순이익 4000억원대에 진입하는 질적 성장도 이뤄 명실상부한종합금융그룹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지역을 위해 홀몸 어르신 사랑잇기 사업, 저소득가정 자녀 급식비 지원사업,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메세나 사업, 지역 군부대 위문금 전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BS금융그룹은 2015년까지 자산운용업, 보험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총자산70조원, 당기순이익 7000억원을 달성해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중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자회사 경영관리를 통한 내실성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성장 펀드멘탈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회사별 특화된 경쟁력을 갖춰 그룹내 전 사업라인이 균형성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룹내 시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자회사간 연계영업,상품소개,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룹 연계마케팅을 강화한다.

    현재 금융지주사내 시너지 추진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각 자회사에도 시너지추진 담당자를 정해 정기적으로 시너지추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BS금융그룹은 은행 체제였던 2010년말 은행의 비중이 총자산과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모두 99%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BS금융그룹 출범 이후 자회사 확충 등을 통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자회사 중 은행 비중은 총자산 기준 94.4%, 당기순이익 기준 96.4%로 은행 의존도가 개선되고 있다.

    BS금융그룹은 은행부문과 비은행부분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종합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2015년까지 비은행 부문의 비중을총자산과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각각 1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부산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내부 출신으로 은행장 승계를 이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우리투자證]BS금융, 저축은행 부실사태 최대 수혜
    기사입력 2012-03-14 08:55
    [경제투데이 박보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BS금융이 지역 저축은행 여수신 점유율 하락분의 약 40~45%를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부산지역 저축은행 수신점유율은 14.0%(’10년말)에서 7.0%(’11년말)로 하락한 반면 지역 지방은행 수신점유율은 동기간 20.7%에서 23.5%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산지역 저축은행 여신점유율이 11.2%에서 4.1%로 하락한 반면 부산 지방은행 여신점유율은 21.4%에서 24.4%로 상승했다.

    이와 관련 우리투자증권은 BS금융의 1분기 컨센서스와 순이익 116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분석은 오리엔탈 정공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대손비용 48억원이 부담스럽지만 1분기 대손비용이 추정치인 32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고, 지역 부동산경매 낙찰가율 상승에 따른 일부 대손비용 환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4분기 경상 수준인 2.93%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되 대출성장률은 3.0%의 탁월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정지 유예` 저축은행 4곳 내달 운명 갈린다

    금감원, 이번주중 추가 검사 마무리
    자구노력 난항, 1∼2곳 추가 구조조정 유력

    입력시간 :2012.03.16 08:00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지난해 9월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영업정지 등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저축은행 4곳의 운명이 내달 중 판가름난다.

    다만 해당 저축은행들이 작년말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제시한 본점과 계열사 매각 등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추가 구조조정 폭이 커지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15일 금융당국 및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요구·명령)를 유예받은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추가 검사를 마무리한다.
     
    금감원은 이번 추가 검사에서 자구노력 등을 통한 경영개선 여부는 물론 앞서 실시한 1차 현장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부실을 메우는 과정에서 실시한 유상증자의 자금출처 등을 면밀히 살펴본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앞으로 자구노력 이행실적과 경영상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순 이후 최종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등 적기시정조치가 필요한 저축은행이 나올 경우 경영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해 구조조정 명단 발표시기가 4월말로 미뤄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작년말 적기시정조치 유예기간이 끝난 저축은행들에 대해 부동산이나 계열사 매각 등 자구노력을 위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구조조정 일정을 늦춘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저축은행들의 자구노력은 여전히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A저축은행은 현재 경영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계열 저축은행인 B저축은행의 매각을 추진중이지만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지방 소재 C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 안팎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현재 1~2곳 정도의 저축은행이 추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그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총선 후 추가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의 경영개선 작업이 여의치 않다”면서 “이번 주 현장점검이 마무리되는 만큼 앞으로 자구노력 이행실적과 경영상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구조조정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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