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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9일 News Brief T-money, 교통카드 알고 계신가요? 위치정보와 우리의 모든정보가!!
    카테고리 없음 2012. 3. 19. 09:33
      교통카드로 위치정보가 파악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고
    그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자는 것도 한두번 시도했던 일도 아니다.
    다만 구 주체에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사업자가 있느냐? 그리고
    고객이 그것을 동의하느냐?  그리고 정말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서
    고객이 만족하느냐?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존재하느냐? 이문제인데...

    꽤 오래전의 아이디어가 이제는 실현될 수 있을까?
    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기존의 위치정보 파악하고 있는 사업자들은 왜 못했을까? 먼저 그것을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안그러면 시스테 만드는 회사만 또 돈번다..






    [WiFi카페]당신의 하루, 교통카드는 알고 있다

    입력시간 :2012.03.18 14:2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영업사원 이재준 씨(31세). 이 씨는 하루에 교통카드로 1만원 이상을 사용한다. 지하철, 버스, 택시까지 모두 교통카드로 결제한다. 그는 편의점에서 간식을 살 때도 교통카드를 꺼내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지갑에 한 장 정도는 넣어 다니는 교통카드. 이 얄팍한 카드에는 카드 주인의 하루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어느 지하철역에서 전철을 타고 어디로 갔는지, 버스를 타고 어느 거래처를 방문했는지, 어떤 매장에서 무슨 물건을 샀는지 교통카드는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가 추산한 하루 평균 교통카드 결제 건수는 약 4000만건이다. 교통카드 결제 정보에는 사용자가 이용한 교통 수단은 물론 이동 경로·거리·시간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사용자의 이용 요금을 각 회사에 정확히 배분하기 위해 결제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교통카드는 여러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과금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요금 부과 등은 모두 한국스마트카드가 한다.

    최근들어 소셜커머스, 이동통신사, 포털 등에서 이 교통카드 결제 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통카드 사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결제 정보가 고스란히 축적돼 있어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제공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교통 카드로 LBS를 제공할 때 최대 강점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이용자의 위치가 파악된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하면 이용자가 방문한 지역의 광고나 할인 쿠폰을 업체에서 고객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다.

    일례로 교통카드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자신이 방문한 지역 인근의 식당, 커피숍의 광고나 할인 쿠폰을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또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과 SNS 커뮤니티를 만들 수도 있다. 지역 상인, 소셜 커머스의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축적된 결제정보 데이터를 추출, 가공하면 기업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도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축적된 데이터의 양과 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세분화된 LBS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동통신사, 소셜커머스, 포털 등 다양한 업체와 사업화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우선 스마트폰에 탑재된 T머니를 활용한 LBS를 검토중이다. 스마트폰으로 T머니를 사용하는 사람은 일반 교통카드보다는 적은 30만명 가량이지만 증가 추세에 있다. 사용 건수는 월 평균 1600만건이다.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판매된 교통카드는 총 8500만장이다. 이중 800만장이 사용중이다. 작년 한해 교통카드의 결제 건수는 선불과 후불을 합해 130억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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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래닛의 '스마트월렛' 등 모바일 지갑 서비스가 가입자 3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다.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으면 그 안에 각종 신용카드·교통카드, 멤버십카드 쿠폰을 저장해놨다가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사진제공=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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