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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흑룡해 출산율 감소.. 애를 낳기도 그리고 양육하기도 힘드니..카테고리 없음 2012. 3. 27. 09:44
아이들이 줄어들면.. 인구수가 줄어든다면.. 세금은 증가하고..
모든 비지니스가 안될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문제인데... 걱정인데..
흑룡해라고 해서 아이가 많이 생길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줄어들수록 지금 존재하는 아이들이 더 힘들어 질텐데... 휴 걱정이네요.
뭐 어쩌겠어여.. 지금 있는 아이들을 좀더 강하고 씩씩하게 그리고 슬기롭게 키워야겠지요.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60년 만에 흑룡띠가 찾아와 출생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출생아 수는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4만5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6%(2200명)나 줄었다.
지난 8월 3.4%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이다.
흑룡해임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아이 수는 지난 2007년 황금돼지해(49만3200명)와 2010년 백호해(47만200명)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다.
이는 경제적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박유권 통계청 인구동향과 사무관은 “지난해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 후반으로 높은 편이었고, 체감경기도 낮아 출생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호띠 기저효과도 한몫 했다. 박 사무관은 “지난해 1월은 음력으로 백호띠 마지막 달이었기 때문에 출생아 수 증가율 자체가 높은 편이었다”며 “기저효과로 착시가 생긴 것이지, 출생아 수준이 예년보다 낮지 않으므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혼인건수는 2만9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 증가했다. 커플들이 윤달을 피해 결혼을 서두르다 보니 결혼 비수기인 1월에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이혼건수는 9000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통계청은 ‘이혼숙려제’의 효과가 연장선상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은 2만4100건으로 1.7% 늘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2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81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증가했다.
2월 인구이동이 늘어난 것은 1월 설 연휴로 인해 이동 수요가 2월로 이월됐고, 집 값으로 경기(6726명)와 인천(2715명) 등으로 주소지를 옮겼기 때문이다. 충남(2603명)은 세종시 영향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했다.
반면 서울(2853명), 경남(2719명), 경북(2438명) 등 10개 시·도에서는 빠져나간 인구가 많았다1월 4만5400명 출생, '아기 울음소리' 5개월째 감소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사진퍼가기 이용안내 사진=통계청 News1
출생아수가 작년 8월 이래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경기 여파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커지면서 신혼부부들이 출산 시기를 뒤로 미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이 시기 출생아수는 4만54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00명(4.6%) 감소했다.
월간 출생아 수는 2010년 3월부터 계속 늘어나다가 지난해 9월 1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 선 이후 5개월 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그밖에 지역에서는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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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2012년 1월 혼인건수는 2만92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400건(9.0%)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늘었으며 경북은 감소했다.
그 밖의외 5개 지역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아수가 5개월째 감소했지만 감소세가 다음달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감소 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출생아 수 감소 폭은 지난해 9월 -7.7%, 10월 -11.9%, 11월 -9.4%, 12월 -3.9%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한편 이혼 건수는 지난해 1월과 비슷한 약 9000건으로 이는 직전 달에 비해 1300건 가량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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