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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스노우맨... 뚜레쥬르 폰? 파리바게뜨 폰? KFC 폰.. MVNO 이야.. 정말..카테고리 없음 2012. 5. 2. 13:11
4천만이 넘는 인구가 있다.. 이중에 5%로만 먹어도.. 장사는 할만한데..
개인적으로 뚜레쥬르 빵도 좋아하지만.. 잘모르겠네..
온세텔레콤이 이동통신재판매(MVNO)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기존 이통사 대비 기본료 최대 50% 저렴한 요금제와 초저가 국제전화가 결합된 요금제 등 총 10종류의 요금제가 무기다.
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VNO 서비스 ‘스노우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노우맨’은 KT의 망을 사용한 서비스로 통화 품질과 국제로밍을 포함한 부가서비스는 KT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 가능하다.
▲ 온세텔레콤이 MVNO 서비스 `스노우맨`을 론칭했다.
■음성위주-알뜰족 겨냥 틈새시장 공략
온세텔레콤은 그동안 이동통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주부, 유소년, 노년층 등 소량 음성 위주 이용자와 알뜰 스마트폰 이용자를 겨냥했다.
음성위주의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는 총 3종류다. 기본료 5천500원에 초당 1.8원이 부과되는 ‘음성표준’, 월 1만원에 70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음성정액 10’, 월 2만원에 200분 무료통화인 ‘음성정액 20’ 요금제 등이다.
알뜰족을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는 2종류로 구성됐다. 기본료 1만7천원에 통화 100분, 데이터 100MB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실속 17요금제’와 기본료 2만2천원에 통화 100분, 데이터 500MB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실속 22요금제’다. ‘22요금제’는 무료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며 ‘17요금제’는 월 2천원을 더 내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 김형진 온세텔레콤 회장
통화량 통제가 필요한 청소년이나 사용량이 극히 적은 노년층을 위한 선불 요금제도 내놨다. 별도의 기본료가 없고, 초당 3.3원의 통화료가 부과되는 ‘선불 프리 요금제’와 기본료 3천원에 초당 2.8원의 통화료가 부과되는 ‘선불 슬림 요금제’다. 온세텔레콤은 해당 요금제가 선불요금제 중 국내 최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전화 사업자로서의 강점도 활용한다. 전 세계 주요 20개 국가에 전화를 걸 때, ‘음성표준’ 가입자에게는 월 10분, ‘음성정액10’ 가입자에게는 국제전화 30분 무료를 제공한다. 선불 서비스인 ‘국가스페셜’ 요금제의 경우 국내 초저가 국제전화 요금이 적용된다.
■“쓰던 단말기에 유심만 꽂으세요”
온세텔레콤은 단말기자급제(블랙리스트제)시행에 맞춰 초기에는 가입자식별모듈(유심, USIM) 제공 위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말기가 필요한 고객에 한 해서는 일반폰(피처폰) 및 중고폰을 제공한다. 스노우맨 고객은 기존 보유 단말기나 공단말기에 유심만 바꿔 사용하면 된다.온세텔레콤은 현재 자체 단말기 수급을 위해 국내외 단말기 제조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최근 결성된 ‘MVNO단말유통협의체’ 등을 통해 저렴한 스마트폰 단말기를 소싱 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진 온세텔레콤 회장은 “단말기자급제 시행으로 자유롭게 이통사와 단말기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스노우맨은 저렴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세텔레콤은 15년여의 통신 서비스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층을 주요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온세텔레콤의 새로운 BI ‘스노우맨(Snowman)’도 공개됐다. 변화와 순수를 의미하는 눈을 소재로 해 투명하고 거품 없는 요금제로 이동통신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온세텔레콤의 의지를 담았다.
CJhello비전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인 CJ헬로비전이 파격적인 ‘뚜레쥬르 요금제’를 내놓는다. 대기업의 자금력과 마케팅력을 총동원한 이 요금제가 시행된다면 기존 이통사는 물론 여타 사업자 역시 실질적인 요금 인하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단말기 자급제 시행에 맞춰 유심(USIM)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겨냥, 이달 중 소위 ‘뚜레쥬르폰’을 선보인다.
유심 요금제 형태로 출시될 뚜레쥬르 요금제는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연간 20만원 상당의 베이커리 판매점인 뚜레쥬르 이용권이 제공된다. 월 1만6천원 꼴로 적지 않은 혜택이다.
올 1월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든 CJ헬로비전은 그동안 CJ만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가입자 확보에 나서왔다. 대표적인 예가 CGV 전용 요금제.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월 CGV 티켓 1장과 팝콘 세트 동반 1인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뚜레쥬르 요금제 역시 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과 협력해 내놓은 서비스로 CJ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이동전화 상품과 결합시킨 것이다. 기존 이동통신3사는 베이커리 업체 등과 제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이처럼 이용권을 제공하는 파격은 없었다.
▲ CJ헬로비전은 단말기 자급제 시행에 맞춰 유심(USIM)요금제인 ‘뚜레쥬르폰’을 선보인다.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 제도) 시행으로 향후 직접 구입한 휴대폰이나 중고폰 등을 통해 유럽처럼 유심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을 느낄만한 서비스다.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단말기 자급제로 인한 휴대폰 유통구조 변화는 MVNO나 선불요금제, 유심요금제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라며 “또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통신 소비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말기 자급제 시행과 함께 이달부터 CJ헬로비전에 이어 KT의 MVNO로 온세텔레콤이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향후 단말기 수급에 대한 부담도 일정부분 덜게 됐다.
3월말 현재 CJ헬로비전의 이동전화 가입자는 약 3만5천명. 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월 1만2천명씩 늘고 있다. 이 같은 증가세가 ‘뚜레쥬르폰’으로 얼마나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MVNO란...
요약
이동통신망사업자(MNO)의 통신망을 임대하여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이다.
본문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또는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를 의미한다. MVNO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 즉 이동통신망을 보유한 이동통신망사업자(네트워크운영사업자)로부터 통신망을 임대하여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한국의 경우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MNO이고,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온세텔레콤, CJ헬로비전 등이 MVN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MVNO는 이동통신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대역과 네트워크 기반시설(기지국, 기지국 제어기, 무선전송 등의 시설)을 갖추는 대신, 그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MNO로부터 여분의 주파수 대역폭을 임대하여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도록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MVNO는 자체 브랜드와 요금 체계, 서비스 등을 독자적으로 만들어 이동통신가입자를 별도로 모집함으로써 이동통신사업을 하게 된다.
MVNO는 1990년대 후반, 남아도는 네트워크 용량을 소진하려는 목적으로 유럽에서 탄생된 이후 미국, 일본 등 40개국이 넘는 나라에 등장하였다. 한국은 2010년 9월 MVNO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일명 MVNO법)이 통과됨으로써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MVNO의 장점으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요금을 들 수 있다. MVNO는 통신망 관리비 및 유지비 등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부담하는 요금을 낮출 수 있고, 이동통신시장에서의 경쟁체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경쟁을 통한 요금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각 업체가 제공하는 특화된 부가 서비스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