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8월 22일 News Brief 합종연횡 合從連衡 살기위해서는 뭐든지 해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2. 8. 22. 08:53

     

      경쟁이 점점 심해지다 보니.. 과거에 흠집찾기에 노력했던 대상과 같은 배를 타고 있는

    분야가 많아지고 있다. 경쟁의 강도가 그만큼 강해지고 있다는 이야기.. 수익을 내기위해서..

    전자상거래...  규모도 크고 돈도 많이 벌지만...

     

    이런 대형업체 끼리의 연횡은 많은 득이 될수 있다...

    그러나 흔히 오픈마켓플레이스라는 곳의 원 컨셉, 기본사상에 부합되는지.. 잘 모르겠다.

    기본 사상이라는것이 바뀐다는 것은 기존의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보여지는데  어찌보면 과거의 오픈 마켓 플레이스와는 MD몰이라 불리우던 그 경계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유통업계 지형도가 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은 물론 업체 간 경계를 허물어뜨리며 다양한 경로의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 신장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관계만이 아닌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 윈윈(Win-Win)하기 위한 전략이 숨어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각 각 오픈마켓 옥션·지마켓, 11번가와 손을 잡고 아예 전용관을 개설했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도 오픈마켓인 지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시장 판로를 넓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통적인 업계 강자인 백화점과 오픈마켓의 동맹이다. 오픈마켓 지마켓·옥션은 롯데백화점 전용관을 열었다. 자사에 입점한 500여개 브랜드 상품을 모두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

     

    제휴를 통해 오픈마켓 회원들은 다채로운 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백화점 전용관 상품에 대해서는 전용 물류센터와 콜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오픈마켓 지마켓은 롯데백화점 전용관을 개설돼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옥션·지마켓은 두 업계 협력에 대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패션상품 비중이 높은데 시장이 성숙하면서 고품질 브랜드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갖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는 물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11번가 역시 현대백화점·홈쇼핑과 손을 잡았다. 현대백화점 30여개 카테고리, 30여만 상품을 오픈마켓에서도 만날 수 있다. 현대홈쇼핑 역시 11번가 입점했다. 두 회사 모두 고객층 강화와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 11번가에는 현대백화점·홈쇼핑이 입점해 판매 중이다.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협력도 주목된다. 지마켓은 티켓몬스터와 손잡고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 중이다. 공동구매 형식을 비롯해 할인 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섰다.

     

    위메이크프라이스 역시 스타일박스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를 하고 있다. 지마켓, 이마트몰을 비롯해 SK플래닛 쇼핑 포털 서비스인 바스켓의 상품도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오픈마켓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쟁구도가 형성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이다.

     

    오픈마켓 한 관계자는 “소셜커머스가 등장이 오히려 경쟁과열로 인한 출혈을 일으키기 보다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줘 더욱 좋은 예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전체 유통시장 가운데 아직 온라인화되지 않은 영역도 많은데 업체들이 손을 잡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서면서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어 협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