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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 10년만에 등록....인간이 건드려서는 안되는 것 3가지/유전자 2016. 11. 1. 11:46
블로그니까.. 내 개인적인 내용을 마구 쏟아낸다...
등록은 결정했는데.. 특정 부분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연구재개 여부는 위원회 승인을 거쳐야하고..
아마도 정권 바꾸기 전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정권이 바뀌면 여러가지 가능성이 보이기는 한다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차기 정부에서는 윤리나 다른 것 보다 돈이 우선이니까.... 무조건 하겠지...
그때 과연 황우석 박사가 어떤 모습일런지...
그가 아직도 애국적인 마음일런지... 어떤 생각으로 살고 있는지 몹시 궁금하다...
특허청이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 등록을 결정했다. 하지만 생명윤리에 관한 논란으로 배아줄기세포의 제조방법에 관한 내용은 특허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황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연구 재개 여부는 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특허 등록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특허청의 설명이다.
특허청은 황 박사가 특허 출원한 ‘배아줄기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 등록 결정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황 박사가 2006년 6월 출원한 이 특허는 2007년 7월 심사관의 의견제출통지 후 황 박사가 추가실험을 이유로 8년간의 지정기간 연장 신청을 함에 따라 장기간 심사가 지연됐었다. 황 박사는 지난해 9월 특허 출원 내용을 조정하는 보정서를 제출했고, 특허청은 이에 따른 심사를 거쳐 출원 10년 4개월만에 특허 등록 결정을 내렸다.
다만 특허청은 “특허결정된 발명은 ‘수탁번호로 한정된 배아줄기세포’와 ‘수탁번호로 한정되고 분화된 신경전구세포’, ‘배지’에 대한 것”이라며 “배아줄기세포의 제조방법은 심사과정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수탁번호로 한정됐다는 것은 실존하는 기탁된 줄기세포로 특허를 한정한다는 의미로, 이를 기술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황 박사의 특허는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가입국인 캐나다와 미국에서도 동시 출원돼 각각 2011년7월과 2014년2월에 먼저 등록이 이뤄졌다. 두 나라에서는 ‘수탁된 배아줄기세포’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까지 특허가 인정됐다. 이 특허는 당초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에서 출원한 것이지만, 현재는 황 박사가 대표로 있는 (주)에이치바이온으로 소유권이 이전돼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특허결정은 그 방법에 있어 논란이 있는 배아줄기세포의 제조방법이 아니라 연구 결과에 따라 실존하는 줄기세포의 실체에 관해서만 인정한 것이고, 나라에 따라 생명윤리를 바라보는 관점과 특허 범위의 차이가 있다”며 “황 박사가 다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려면 생명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특허가 연구 재개에 도움이 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간이 인간을 복제한다..
인간이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복제한다... 내가 이야기 하는 것보다 인간복제 클론에 관한 영화를 보면 훨씬 더 쉽게 이해 될 것 같다..
좀 오래된 영화이기는 하지만...
2005년에 개봉한 SF액션영화 <아일랜드>
아일랜드 (2005)
이완 맥그리거 / 스칼렛 요한슨 / 디몬 하운수 / 숀 빈
SF/액션 / 12세 관람가
줄거리
지구 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해 일부만이 살아남은 21세기 중반, 자신들을 지구종말의 생존자라고
믿고 있는 링컨6-에코 (이완 맥그리거)와 조던2-델타스 (스칼렛 요한슨)는 수백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몸 상태를 체크하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 에 추첨되어 뽑혀 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최근 매일 같이 똑같은 악몽에서 시달리던 링컨은 제외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
결국 '아일랜드' 로 뽑혀 가는 것은 장기를 추출 당하며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동료의 모습을 목격한
링컨은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을 시도한다.
오직 살고 싶은 마음으로 탈출하게 되는 복제인간 링컨과 델타스는 진짜 자신들의 주인,
진짜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되는데..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결말인데 <아일랜드> 결말 역시 반전의 반전,
다만 반전이 약간 지금 생각해보면 진부할 수도 있는데 소재를 굉장히 잘 따라간 반전이라 볼 수 있다.
링컨(이완 맥그리거)과 델타스(스칼렛 요한슨)는 바깥 세상으로 나와 자신들과 똑같은 진짜 인간을 만나게 되는데
진짜와 가짜, 가짜와 진짜가 함께 서 있는 장면에서 복제인간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부터
과연 누가 총을 맞게 될 지, 진짜와 가짜 중 누가 살아남는 지에 대해서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클론(복제인간)들이 수두룩한 곳을 폭파하는 링컨과 델타스 덕분에 수천명의 클론들 역시
바깥세상에 나오게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이것은 과연 어떠한 의미를 두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해 볼 수 있다.
말로만 듣고 책에서나 보던 복제인간 이야기,
좀 우울해진다....
마지막 장면 1
최고의 반전은...
링컨(이완 맥그리거)과 델타스(스칼렛 요한슨)는 바깥 세상으로 나와 자신들과 똑같은 진짜 인간을
자신을 복제할 것을 주문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주문한 사람과 만들어진 사람, 원본과 복제품 함께 서 있는 장면에서 이 모든걸 총괄하는 시스템에서는 어떤 선택, 누구를 선택하는지....
사실 여기서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역시 오래전에 복제된 .....
과연 누가 살아남게 되는지...
*** 어린 스칼렛 요한슨은 정말 탱탱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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