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란? 그리고 미국의 에너지 정책 .. 파리협약 따위는 개나 줘버려..

발음도 어려운 셰일가스.. 자판으로 치기도 좀 애매합니다.. shift키 누르고 쳐야 하는 생소한 단어... 

하지만 요즘 이 생소한 단어가 자주 나옵니다. 시사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셰일가스 좀 알아야겠습니다.

특히 트럼프 미국 신임 대통령이 대단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셰일가스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오랜 세월동안 모래와 진흙이 쌓여 단단하게 굳은 탄화수소가 퇴적암(셰일)층에 매장되어 있는 가스

단어를 이해하면 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셰일"(shale) 이란 간단하고 쉽게 말해서 퇴적암 중에 하나로서 한자(한국말로) 혈암이라고 불리웁니다.

Shale은 ‘조개껍데기(shell)’를 뜻하는 독일어 Schale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일본어와 중국어는 頁岩(엽암)이며, ‘책의 면(쪽)과 같이 여러 면이 겹쳐 있는 암석’을 뜻한다

일부에서는  頁 자를 '머리 혈' 인식해서 혈암이라고 하는데 '책장 엽'으로 해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 및 사용입니다.

지질학에서는 0.005㎜ 이하의 점토로 구성된 암석으로 쇄설암 중 입경 1/16㎜ 이하의 이암이 퇴적면을 따라 벗겨지기 쉬운 성질을 갖는

암석을 이야기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단어를 생각하면서 아래 그림을 보게 되면 이해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조개껍데기에 보게 되면 많은 층이 존재하는데 

최초로 명명한 사람은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이렇게 층층이 존재하다 보니 여기에 가스나 기타 퇴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원이 묻혀있게 되고

그중에 하나가 요즘 트럼프 때문에 회자가 되고 있는 Shale gas(천연가스 가 되겠습니다.

셰일가스는 암석층 사이에 미세하게 퍼져있기 때문에 시추하는 작업이 매우 까다로운 특징이 있었으나 

1998년 그리스계 미국인 채굴업자 조지 미첼이 프래킹(fracking, 수압파쇄) 공법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보통의 시추공은 일자형으로 수직으로 지층을 뚫고 내려가지만, 셰일층에 사용하는 시추공은 'L'자 형태인 수평시추법(Horizontal drilling)을 사용하며 지층에 도달한 시추공이 지층에 수평으로 들어가 높은 고압으로 지층을 부수며 채굴, 500~1,000 기압인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여 지층을 파쇄하는 수압파쇄법(Hydraulic fracturing)활용)

현재 확인된 매장량은 187조 5000억 ㎥로 이는 전 세계가 6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열량으로 환산하면 1687억 TOE(Tonnage of Oil Equivalent, 연료간 비교를 위해 석유 기준으로 환산한 단위)로 석유매장량(1888억 TOE)과 비슷하다고 하니

정말 괜찮은 양이긴 합니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 시절에는 기존 화석연료 (석유 및 Shale gas)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로 논의 되었기 때문에 개발에 대해서 활발하게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다르지요..  지구 온난화 따위는 몰라 일단 미국에 있는 요놈을 팔아서 석유 수입 안하고 요거 팔아볼까... 이러구 있으니..

공화당이 트럼프                          민주당 오바마(힐러리)

참고로 우리나라에도 이 셰일 가스 관련해서 미국에 진출 한 회사들이 있으니...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SK E&S,GS칼텍스,한화케미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