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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애완동물)데리고 장거리 여행가기전 챙겨야 할것.일반 2017. 1. 24. 15:28
이제 좀 있음 민족의 명절 설날이다!
설날에는 그동안 자주 못봤던 가족을 만나러 갈수도 있고 해외나 국내 여행을 몇일 다녀 올 수도 있다.
이경우 애견호텔에 맡기고 가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다.
내 반려견을 어떻게 놔두고 간단 말인가? 내가 꼭 델구 가야지.. 하는 맘도 있을 수 있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떠나려고 한다면 나름 준비가 필요하다. 다들 잘 알고 있지만 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정리해 보자.
1. 케이지를 준비하자. 어떤 상황을 만날지 모른다. 어디를 갈지도 모르고... 케이지가 있으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하기 쉽다.
2.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이미 날자가 얼마 안남기는 했지만 오늘부터라도 자동차에 좀 태워보자...
애들이 좀 익숙해져야한다 사람이나 반련동물 공통적으로 낯선 장소에 가면 몹시 불안하고 힘들어 한다.
모든 반려동물이 차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차에 태우고 이동하면서 행동을 관찰해야 한다. 먼저 강아지의 꼬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개는 다양한 이유로 꼬리를 흔든다. 일반적으로 개가 꼬리를 흔드는 이유는 자극 또는 흥분에 의한 것이다. 이것은 즐거움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싸움을 하기 전이나 불안감에 의해서도 꼬리를 흔들 수 있다. 공포를 느낄 때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공포 상황에서 반려견은 불안함과 겸손의 몸짓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몸을 작게 만들기, 꼬리를 숨기기, 등을 바닥에 대고 눕기, 한쪽 앞발을 들어올리기, 귀를 납작하게 만들기, 시선 피하기 등의 행동을 한다.
반려견 마다 각각의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대응(?)을 잘 해줘야 한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사장님과 본인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동차 안에 갇혀서 간다고....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평소에 좋아하는 쿠션이나 담요를 챙겨서 좌석에 깔아주면 승차감이 좋은 여행이
될것이다. 그리고 강아지용 안전벨트는 필수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노인, 아이 그리고 애완견을 차에 혼자 두고 어디가면 안된다.
처음 타보는 자동차안에서 불안감 급상승은 거의 자살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2. 멀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출발 전 3시간 부터 금식을 권장.
3. 반려동물 병원 수첩을 챙긴다. 사람이나 개나 아프면 그게 제일 고생이다.
혈액영 및 특이사항과 최근 접종 기록 및 검진 기록을 핸드폰에 사진으로 찍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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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기들과 마찮가지로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챙겨가는게 좋다.
차타고 가다보면 막히고 짜증나는건 동물도 마찮가지다.. 아이들은 핸드폰으로 오락이라도 하지만 반려동물은 할게 별로 없다.
이왕이면 냄새도 나고 소리도 나고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가지고 가는게 좋다.
6. 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필수적인 요소이다. 강아지용 물병은 별도로 챙겨야 한다.
7. 사람만 휴게소에서 쉬는게 아니다. 차도 쉬고 강아지도 쉬어야 한다. 휴게소 잠깐이나마 찬바람도 쐬고 화장실도 가고
8. 히터나 에어콘은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사람이나 반려동물한테도 좋다.
9. 그리고 강아지 자리는 언제나 뒷자리... 그리고 창문은 조금만 열어야 함. 머리가 나오는건 정말 불안불안... 제발좀. 영화 따라 하지 않기.
정리하고 보니... 반려동물을 데리고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아기나 고령인 어르신을 모시고 가는 것과 비슷한것 같다.
그럼 즐거운 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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