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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회사를 영어로? 페이퍼 컴퍼니는 브로큰 잉글리시!! + 파나마페이퍼스 무슨뜻
    Others/무슨 뜻? 2018. 9. 13. 18:14

    먹구 살기 힘든 세상이다.. 

    그러다 보니 각종 사기가 극성이다. 


    이런 사기들 중에 유령회사 또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서 각종 나쁜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유령회사와 페이퍼컴퍼니 또는 페이퍼 컴파니를 동일한것으로 생각하는 오류도 


    발생되고 있다.


    국내에서 유령회사와 페이퍼컴퍼니는 다르다. 






    페이퍼컴파니 (Paper Company)

     

    글자 그대로 서류형태로만 존재하고 물리적 실체없이 회사기능만 수행하는 회사를 가리킨다. 주로 사업활동에서 나오는 소득과 기타 합산소득에 대한 세금을 절감하는 한편 기업활동 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제반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다. 세금절감 목적 때문에 케이맨군도, 버진아일랜드 등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조세회피지역에 주로 설립된다. 회사의 존속기간은 설립기관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컨대 금융기관의 경우 계속적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고 역외펀드관리를 위해 설립하는 증권회사나 항공기 리스를 위해 설립된 항공사 관련 페이퍼 컴퍼니의 경우 해당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대개 자동적으로 해체되는 일시적인 형태를 띤다.


    쉽게 말해서 실체는 없고 서류만 존재하는 회사를 이야기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서류는 정부에서 인증하는 법인등기부등본과 사업자등록증이 가장 핵심이다.


    그리고 여기서 실체라는 것은 회사라면 당연히 해야 되는 값어치 있는 "일/서비스"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페이퍼컴퍼니들은 대부분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지며 법률상으로 설립과 운영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유령회사란?


    정부의 공문서에는 등기되지 않은 회사를 말한다. 


    관공서의 공문서에 정식으로 등기된 합법적인 회사인 페이퍼 컴퍼니와 다른점이다.


    그냥 자기들끼리 회사라고 이야기 하는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유령회사와 페이퍼컴퍼니가 거의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사업자등록증이나 법인등기부등본을 누구나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이 되서 사기꾼들도


    이제는 서류작업을 하고 사기를 치기 때문에 과거처럼 문서상 회사를 설립하지 않고 사기를 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유령회사와 페이퍼 컴퍼니가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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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페이퍼 컴퍼니는 영어이다. 근데 정말 페이퍼 컴퍼니라고 이야기 하면 미쿡 사람들이 이해할까??


    페이퍼 컴퍼니라는 단어로 구글 검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들이 나온다.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만드는 회사들이 나온다. 


    그렇다... 페이퍼컴퍼니는 일본에서 유래된 브로큰잉글리시 중에 하나이다. (broken English)



    외국에서는 이런 회사를 Shell company라고 부른다. 




    또는 dummy corporation(company) 라고도 한다. 


    가끔씩  Ghost Companies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Shell company,  dummy corporation(company) 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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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3일(KST 4월 4일)에는 이런 쉘컴퍼니들이 주연이된 초대형 스캔들이 세상에 공개된다. 


     ‘파나마 페이퍼 스캔들’로 알려진 사건이다. 


     ‘파나마 페이퍼 스캔들’이란 파나마 최대의 법률회사인 ‘모색 폰세카’의 내부 문서 유출 사건으로 전세계 1% 


    부자들의 불법적인 ‘역외 탈세’ 기록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명단에는 전현직 세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정치인, 기업인, 스포츠 스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련된  유령회사와 관련된 기업과 인물의 명단이 공개되어있다.


    이 스캔들에서 파나마 페이퍼라는 단어는 정확하게 이야기 하려면 아래 이미지에 나와 있는 것 처럼


    파나마 페이퍼스라고 해야 한다. 


    그 뜻은 페이퍼 컴퍼니하고는 전혀 상관없다. "파나마 문서들"이란 뜻이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유령회사, 페이퍼컴퍼니 영어 표현 (1,2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1. Dummy corporation(company) 


    2. Shell company 


    3. Bogus company  (bogus =가짜의, 위조의)


    4. Phantom company   


    5. Ghos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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