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이 무슨 뜻 vs 농구골대 림 vs 골대 링

2013년에 퍼시픽 림 이 개봉 되었고 2018년 3월 퍼시픽 림 2가 개봉된다. 

나름 잼나게 봤던 영화라 2탄도 기대가 된다. 

오늘은 이 영화 제목을 통해 몇가지 상식과 뜻을 알아보자~

이번에 개봉하는 퍼시픽 림의 영어 원 제목은 영화포스터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Pacific Rim : Uprising 이다. 

먼저 퍼시픽!! Pacific 부터 좀 알아보자

여기서 퍼시픽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양 중에 가장 큰 태평양을 의미한다.

※ 5대양 : 대서양·인도양·남극해·북극해, 태평양.

그러면 림은 무얼까? 

Rim을 사전에서 확인을 하면 

the outer, often curved or circular, edge of something:

어떤 사물의  "둥그런" 형태의  바깥부분 , 가장장리를 이야기 한다. 

그래서 농구골대에 공이 들어가는 부분을 림이라고 부른다. 링이 아니다

간간이 농구장에서 "링"맞고 나왔다, "링"조차도 안맞은 에어볼이다 이런이야기 하는데

잘못된 표현이다. 림이 정확한 단어다. 

그러면 퍼시픽 림이라는 것은 무얼까?

태평양 고리를 이야기 하는 것인가? 직역하면 그렇게 보는게 맞다. 태평양의 가장자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혹시 지질학, 지구과학을 공부했다면 환태평양 고리, 환태평양 지진대를 알것이다.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도 불리는 지역.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이 rim에는 지진,, 화산 활동이 많이 일어난다. 

원래 지질학 용어로는 

Circum-pacific seismic belt, circum-pacific seismic zone 이렇게 사용되는데 영화에서는 

쉽게 Pacific rim으로 부르게 된다. 

퍼시픽 림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나고 거기로 부터  괴수 카이쥬가  해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1편 마지막에는 

해저에 있는 균열이 생긴 곳으로 들어가서... 폭탄을 터트리면서 마무리가 된다..  거기서 운명을 다하는

사람들도.. ㅠㅠ

암튼 퍼시픽 림이라고 하면 위의 그림에서 이야기 하는 특정 태평양  가장자리 지역을 떠올리면 된다. 

중국 극장 제목과  포스터를 보면  알수 있다. 

環太平洋 : 환태평양

adsect 

1탄에서 여자 주인공이 일본 사람인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 될 것이다. 

그리고 농구 골대를 이야기 할 때 링이 아니고 림이라는거... 링이라고 해도 미쿡 친구들이 이해는

하는데... 좀...

그리고 이번에 개봉하는 2탄의 부제목 Uprising은 무슨 뜻으로 사용되었을까?

말그래도 밑에서 위로 상승하는 괴물들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

아니면 예거들의 반란일까요?

아니면 예거 조종사들의 봉기일까요?

그건 영화를 보고 나서 확인하는게 좋을 듯~~~

영화에 나오는 카이주와(카이쥬)와 예거의 어원과 뜻도 흥미로워서 다른 포스팅에 ~~